뉴질랜드의 보험가입조건   세계에서 으뜸 가는 복지국가로 의료 수준은 높습니다. 하지만 다음의 신분을 가진 경우에만 뉴질랜드에 사는 동안 국민의 세금으로 지원되는 진료, 즉 처방약 구입시보조를 받거나 종합병원에서 무료진료를 받을 수 있습니다.    호주와 같은 유학생 대상의 의료보험제도는 없고 뉴질랜드 현지에 도착한 후에는 학교측으로부터 건강보험에 가입할 것을 권유를 받고 보통 보험으로 처리될 성질의 사고로 인한 비용에 대해서는 본인이 책임을 지겠다는 내용이 들어있는 양식에서명을 하게 합니다. 분실, 손상, 상해가 학교 또는 하숙집에서 일어났거나, 또는 학습과정의 일부로 여행을 하는 도중에 발생한다 하더라도 이 비용에 대해서는 본인이 책임을 지겠다는 내용입니다. 보험을 들어야 학생비자를 받을 수 있는 것은 아닙니다. 그러나 많은 학교의 경우, 보험가입을 의무화하고 있으며, 입학신청서에 보험에 관한 질문의 포함되어 있습니다. 뉴질랜드내에는 공공 의료제도가 있으며 현지에서 민간보험에 가입하는 것은 가능하지만 2년 미만 거주자는 대상에서 제외되기 때문에 가입할 수 없습니다. 공공의료제도(ACC)의 하나로 사고보상제도가 있어 현지에서 사고를 당해 부상했을 경우, 상해에 대해서는 일부가 적용되며,입원비 정도의 소액인 질병에는 적용되지 않습니다. 따라서 출발전에 미리 유학생보험을 가입하고 출국하시거나 현지 학교의 건강보험에 가입하는 것이 좋습니다.   ◈ Accodent Compensation Corporation (ACC)   뉴질랜드 방문객들은 사고를 제외한 의료비와 치료에 수반하는 모든 경비를 본인이 부담해야 합니다.하지만, 사고가 났을 경우 뉴질랜드 시민, 영주권자와 방문객 모두 Accident Compensation Corporation(ACC)가 제공하는 보상을 받을 수 있습니다.이 제도는 사고나, 의료사고, 특수한 경우 범죄사고를 당한 사람들을 재정적으로 보호해 주기 위한 목적으로 뉴질랜드의 세금으로 운영되고 있습니다. ACC의 질병치료의 보상이나 지원은 제공하지 않으며 상해 치료의 비용도 항상 전액을 보상해 주지는 않습니다. 또한 ACC는 사고 후 결과적으로 초래하게되는 비용 ( 예 : 소득감소 )등의 보상을 제공하지 않습니다.  ◈ 외국학생 의료혜택 전면 폐지 2003년 10월30일부터 뉴질랜드에서 공부하는 외국 유학생들은 무상 혹은 할인 의료서비스를 받을 수 없게 된다. 보건부는 최근 무료 의료 수혜자격을 검토한 후 내놓은 의료관련법규 개정안에서 이와 같은 내용이 포함됏다고 25일 밝혔다.교육관계자들은 그럼에도 불구하고 의료혜택 폐지가 유학산업에 미치는 영향은 미미할 것이라고 내다봤다. Education New Zealand의 Robert Stevens 대표이사는 정책 변화를 환영하고, "이것은 뉴질랜드 납세자들을 위해서 공정한 처사"라며 "외국에서도 비슷한 정책을 시행하고 있다"라고 말했다. 보건부 의료서비스분과 Colin Feek 부부장은 이번 정책 변화로 영행을 받을 사람은 2만명에 달할 것으로 예상된다고 밝혔다. 그는 "정부가 학생비자 자격으로 체류하고 있는 사람들을 위해 세금으로 운영되는 의료서비스를 제공할 의무는 없다고 본다"라며 "유학생 대상 무료의료혜택을 폐지함으로써 보건자금이 진짜 필요한 사람들에게 돌아갈 것"이라고 말했다. 그는 정책 변화로 인해 국민의 세금이 얼마나 절약될 지는 정확히 알 수 없지만, 오클랜드 지역보건국 3곳이 2002년 한 해 동안만 유학생 치료에 1000만불을 지출했다고 지적했다. 그러나 새 법규는 소급적용 될 수 없기 때문에 이미 무상의료혜택을 받고 있는 사람들은 계속 혜택이 유지될 예정이다. 현재 법규에 의하면 체류기간이 2년 이상인 학생비자를 소지하거나, 12개월 이상의 학생비자를 소지하고 뉴질랜드에 2년 이상 머물 것으로 예상되는 유학생들은 무료 보건서비스르 받을 수 있게 돼 있다. 그러나 2004년 1월부터 모든 유학생은 체류기간과 상관없이 의료보험과 여행자보험에 의무적으로 가입해야 한다. - 워킹 홀리 데이로 가시는 분들은 반드시 한국에서 여행자 보험을 가입하시고 나서 보험 증서를 대사관에   제출을 하셔야 합니다.